보통 온라인 마케팅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어떻게 일면에 노출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한다. 물론, 검색 결과 상위 노출되는 건 무척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라도 일면에 노출되지 않는다면 즉, 대상 고객이 나를 찾을 수 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런데, 검색 결과 상위 노출을 어느 정도 테크닉을 익히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 얼마든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상위 노출의 결과를 얻은 뒤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검색결과 상위 노출이 되면 많은 잠재 고객에게 다가설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 일이 없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니 오히려 클릭해서 본 글이 실망 스럽다면 상위 노출때문에 역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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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집중하기 때문에 블로그는 큰 신경 쓸 필요 없다.
천만의 말씀이다. 인스타그램은 기업의 스냅샷을 보여주기 적당하다. 혹은 기업의 상품 제품에 대한 감성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기 적당하다. 반면 기업의 브랜드에 대해서 전달하기에는 지면이 부족하다. 이 때문에 인스타그램으로 많은 유저를 유입하는 사람이라도 이들이 Profile 을 클릭해서 블로그나 웹 공간으로 유입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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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가 중요해지는데, 블로그까지 신경 쓸 여유가 없다.
안타깝게도 한국시장은 아직 네이버를 무시하기에는 Google의 영향력이 크지 않다. YouTube에 채널을 운영하면 당연히 도움이 된다. 하지만, YouTube에서 본 영상에 끌려서 해당 기업을 혹은 서비스/제품을 더 알고 싶을 때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이 공간이 바로 블로그이다.
결국은 블로그 콘텐츠
블로그에 들어왔는데 제품, 회사에 대한 이야기만 장황하게 있거나, 정보다 가득하다면 이런 블로그를 구독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필요할 때 정보나 제품 등을 확인하면 그걸로 끝이다. 그런데, 무언가 스토리라인이 있고 감성적인 메시지 때문에 다음 글이 궁금하다면? 그리고 해당 글이 그 블로그의 주인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와 연관이 있다면 어느 순간 잠재 고객이 실제 고객으로 전환되는 시기가 찾아온다.
이런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는가?
아마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를 찾는다면, 기술적인 내용보다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는지를 보는 것이 좋다. 일면에 노출하는 것이든 광고든, 기술적으로 하는 내용은 누구나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 잘 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콘텐츠 기획은 글쎄…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답을 알 것이다.
회사가 어려워도 혹은 잘 되어도 온라인 마케팅에 노력을 더욱 기울여야 한다. 전자는 생존의 문제가 될 것이고 후자는 성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외부의 도움을 구한다면 기술적인 내용과 감성적인 내용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더라이프를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마 이 블로그의 이 글을 모두 정독했다면 더욱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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