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루미나 AI update 중 물반사 효과를 이용해서 사진 놀이를 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클릭 몇 번으로 하늘 합성을 할 수 있고, 또 반영에도 새로 바뀐 하늘의 빛 조건 등을 모두 적용할 수 있다니… 사용할수록 신기하다. 이 정도면 몇 년 이내 사진 보정하는 일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 이 포스팅은 Luminar AI 와 더라이프의 제휴 프로그램으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제휴의 의미 그대로 개별 포스팅에 대한 대가를 받고 글을 작성한 것이 아니라, 더라이프가 실제 사진 보정에 사용한 경험을 리뷰/ 가이드 한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며칠간 담은 저녁 산책 사진으로 루미나 AI 의 물반사 효과를 활용해 하늘을 바꾸어 보았다.
이미 라이트룸으로 초벌 보정을 한 상태인데,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드라마틱 한 해지는 하늘로 바꾸어 보았다.
클릭 몇 번에 이런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믿기지 않는다.
특히 놀라운 건, 하늘이 바뀌어 빛 조건이 바뀌었는데, 이런 조건을 정말 자연스럽게 적용했다는 것이다. 경계면 또한 정말 자연스럽다. 물론 확대해 보면 디테일을 살짝 손보아야 할 점도 있긴 하다. 하지만, 핸드폰에서 볼 사진이라면 절대 알 수 없을 정도이다.
자 이제 위 사진을 만든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한다. 몇 번의 클릭이면 끝나지만, 영상으로 좀 더 다양한 예시를 보여주기 위해 클릭 횟수가 늘었다는 점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루미나 하늘 합성은 디지털 사진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필름 사진도 가능하다.
포트라 400 필름으로 찍은 위 사진을 좀 더 드라마틱 한 모습으로 바꾸어 보았다.
물론 위 사진은 조금 과하다. 그렇지만, 루미나 AI로 얼마나 많은 부분을 바꿀 수 있는지 그리고 디지털뿐 아니라 필름 사진도 굉장히 자연스럽게 보정이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진이라 생각한다.
다음 필름 사진은 조금 차분한 템플릿을 사용해서 위 보다 얌전하게 보인다.
디지털 사진의 경우 조금 과감하게 효과 적용을 하더라도 자연스럽게 먹힌다. 아마 DNG 파일 자체에 풍부한 데이터가 있어 그런 것 같다. (반면 필름 스캔 결과 JPG는 데이터가 거의 없다.) 물반사 효과 덕분에 반영 사진을 계속 찍게 된다. 다음에는 한강에서 조금 다양한 사진을 담아 봐야겠다.
조만간 Lumnar AI를 활용해서 풍경 사진 및 인물사진을 편집하는 과정을 YouTube 영상 콘텐츠로 만들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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