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취미로 SNS 할 때와 회사를 운영하며 SNS를 할 때는 마음가짐이 다르다. 회사 SNS 계정은 아무리 내 거라고 해도 귀찮다. 마치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것 같고 하면 할수록 익숙해지기는커녕 더욱 귀찮게 느껴진다. 그래서 결국 SNS는 외주를 준다. 그런데, 외주 업체의 경우 내가 희망하는 내용/사진과는 거리가 있는 포스팅을 주로 올린다. 하지만, 다시 직접 하려고 하면 너무 귀찮게 느껴져 울며 겨자 먹기로 계속 외주를 맡긴다.
더라이프에 마케팅을 자문하는 의뢰인에게 질문을 해 보았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서 가장 힘든 것 무엇인가요?“
답변은 두 가지로 나뉜다. 글을 쓰는 건 문제없는데 사진이 늘 고민이라는 부류와 글/사진 모두 스트레스라는 부류가 있다. 또 글을 잘 쓰는 부류도 어떤 주제의 글을 써야 하는지가 늘 고민이라고 한다. 자신의 사업과 관련된 내용이라면 주제만 누군가 정해주면 글 쓰는 건 자신 있지만, 포스팅마다 새로운 주제를 만드는 것이 고민이라는 것이다.
어쨌든, 다양한 의뢰인들의 답변을 종합해 보면 가장 큰 스트레스는
사진고민
이다. 직접 찍어서 올리니, 인스타그램에는 멋진 사진으로 넘쳐나고 무료 사진을 구하면 그저 그런 느낌 때문에 늘 불만이라는 것이다.
더라이프 포토그래피 스톡 사진 패키지
중소기업 마케팅 자문을 한지 벌써 5년이 흘렀다. 그동안 정말 다양한 업종의 고객을 만났다.
법무법인, 개인 변호사, 의사, 소프트웨어 회사 등 지적 재산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부터, 화장품, IT 제품을 판매하는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 그리고 식품을 판매하는 고객까지 정말 다양하다. 더라이프에서 마케팅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때는 늘 더라이프에서 직접 컨셉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상업사진만 별도의 서비스로 제공하기도 하지만, 마케팅 고객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상업 사진을 포함해서 같이 진행한다. 온라인 마케팅에서 사진은 정말 중요하기 때문이다.
수년간의 경험으로 다양한 업종에서도 공통적으로 필요한 사진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자사의 서비스 및 제품과 1:1 매칭이 되는 사진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블로그 혹은 인스타그램에 공간을 채울 분위기 있는 사진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는 이를 Filling Photos라고 부른다. Key Photos는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가 표현되는 사진일 것이고, Filling photos는 감성을 자아내는 느낌의 사진이다.
이런 사진 중 대표적인 사진이 Cafe 사진이다. 커피를 한잔하는 아래와 같은 사진이 좋은 예시가 될 것이다.

이런 사진은 특별히 업종과 관계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진이다.
두 번째는 자연환경 사진이다. 꽃이나, 하늘, 바다 등 말 그대로 등장인물이 전혀 없는 100% 순수한 자연환경 사진이다.
세 번째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모습이다. 예를 들면 아래처럼 Tablet PC에서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켜는 순간을 담은 사진이 그런 느낌의 사진일 것이다.

혹은 iPad 등을 들고 외부에서 작업하는 모습을 담은 인물사진도 활용도가 꽤 높다.

어제 더라이프 포토그래피라는 이름으로 스마트 스토어를 오픈했다.
https://smartstore.naver.com/thelifephoto/
현재는 가죽 필름 케이스 판매로 시작했지만, 곧 8G 용량의 USB 메모리에 테마별 사진을 24장씩 모아 더라이프 스톡 사진 패키지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 카페 테마
◆ 자연 테마
◆ 오피스 배경 테마
◆ 인물 테마
를 준비하고 있다. 각 테마별 50개 한정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추후 같은 테마라도 주제만 동일하고 다른 사진이 담긴 패키지를 꾸준히 준비할 예정이다.
24장이라면 인스타그램을 할 때, 주중에 하루 한 장씩 사진을 포스팅해서 한 달 정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분량이다!
최근 1인 창업자가 늘고 있는 추세에 모두 사진에 대해서 동일한 고민을 할 것이고 더라이프 포토그래피 테마 사진이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