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환경은 매우 특별하다. 자연채광이 잘 드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자연광이 없이 인공조명을 활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촬영하게 된다. 혹 자연채광이 있더라도 필름으로 사진을 찍기에는 부족한 환경이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스튜디오에서는 필름사진 촬영을 잘 하지 않는다.
언젠가 필름이 완전히 단종될 수도 있겠지만, 아직 필름이 생산되고 있으니 스튜디오에서 필름 촬영을 즐겨보면 어떨까? 필름만이 주는 독특한 느낌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스튜디오 필름 사진 몇 장을 소개한다.
135 포맷 (35mm) 일반 필름 (Kodak Portra 400)
120포맷 중형필름사진 촬영 예시 (Kodak Portra 400 필름)
중형필름의 경우 대형 사이즈 인화 시 무척 유리하다. 또한, 일반 35mm 필름의 4×5 대신, 1:1비율 정방형 포맷으로 촬영되기에 액자로 만들 때, 정방형 액자로 특별함을 즐길 수 있다.
중형필름의 경우 대형 사이즈 인화 시 무척 유리하다. 또한, 일반 35mm 필름의 4×5 대신, 1:1비율 정방형 포맷으로 촬영되기에 액자로 만들 때, 정방형 액자로 특별함을 즐길 수 있다.
밀착인화(Contact Print)
필름 사진의 묘미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일반 필름은 36장 중형 필름은 12장 원본을 스캔해서 연속 시퀀스로 보면 마치 무성영화를 보는 듯 새로운 재미가 있다. 이를 밀착인화, 영어로는 Contact Print라고 한다. 과거 인화지에 했던 작업을 현재는 디지털로 할 수 있기에 디지털 밀착인화라고도 한다.
1) 일반 필름(35mm) 밀착인화 예시
2) 120 포맷 중형필름 밀착인화 예시
왼쪽이 원본이며, 오른쪽이 밀착인화 결과이다.
무언가 특별함을 남기고 싶어 스튜디오 촬영을 고민하고 있다면 그냥 평범한 디지털 사진보다 필름 사진을 선택해 보면 어떨까? 밀착인화까지 마무리해 본다면 더욱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진촬영 의뢰는 allan@thelife.marketing / 070-7012-7841 / 더라이프 포토그래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