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마케팅 – 조금 색다른 블로그 마케팅

최근 MZ 세대는 어디서 시간을 많이 보낼까? 언뜻 생각해 보면 인스타그램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답은 의외(?)로 네이버 블로그이다. 작년에 네이버 블로그의 신규 가입 & 활동은 사상 최고였다고 한다. 왜 그럴까? MZ 세대의 경우 인스타그램에 더 이상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인스타의 콘텐츠는 그냥 자랑만 하거나 광고가 넘친다고 믿는다. 이 세대는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찾고 있고 매일 어떤 챌린지를 만들어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라고 한다.

온라인 마케팅

다시 네이버 블로그가 대세이다!

결국 돌고 돌아 다시 온라인 마케팅이 대세가 되었다. 오늘은 여러 산업 중 특히 병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마케팅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기업형 블로그가 다 대동소이하지만, 특히 병원 블로그의 경우 상당히 실망스럽다. 먼저 병원 블로그는 업체에서 관리한 티가 팍팍 나는 블로그와 의사 개인이 개인 블로그처럼 운영하는 블로그로 나뉜다. 이 중 마케팅 업체에서 관리한 블로그의 경우 이름만 바꾸면 어떤 병원도 어울릴 만큼 비슷하다. 피부과, 정형외과, 한의원 등 다양한 과목에 따라 정해진 포맷이 있다. 그리고 병원 이름만 바꾸면 끝!

당연히 이런 블로그의 경우 방문자의 기억에 남지 않는다. 그냥 블로그 운영을 하는구나 정도, 혹은 블로그에서 병원 주소/연락처를 찾는 것 이상 의미는 없다. 그럼 병원 블로그 어떻게 해야 방문자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을까?

병원 블로그 마케팅 콘텐츠
의료법 규제를 준수하며, 방문자의 기억에 오래 남는 콘텐츠란?

의료법 규제로 환자 사례를 마음대로 공개할 수도 없는데…

물건에 대한 리뷰든, 병원이든 관계없이 가장 좋은 건 사용자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경험담이다. 즉, 병원이라면 병원 입장에서 작성한 글이 아니라 환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의료법 때문에 이런 글을 함부로 블로그에 올리기 어렵다. 하지만, 자세한 치료 방법, 해결된 뒤의 이야기를 생략하면 꽤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 병원은 xxx 시술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다음과 같습니다.

xxx 한 사람…

xxx 증세가 있는 사람

등이라면 xxx 시술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병원 블로그 콘텐츠

이런 정보 전달은 한 번이면 족하다. 여러 개의 포스팅에 이런 반복적인 정보 전달성 글이 있다면 해당 블로그를 다시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대신 이런 콘텐츠라면 어떨까?

*다음은 실제 환자의 사례를 각색한 이야기입니다.

아침에 일어났다. 엇! 기지개를 켜다가 갑자기 비명을 질렀다. 오른팔을 올릴 때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 것이다. 잠을 잘못 잤나? 일단, 오늘 하루 조심해 보기로 한다.

다음날이다. 오늘도 어제와 통증이 비슷하다. 그런데 이상한 건 어깨를 올릴 때 빼고는 전혀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 이거 그냥 오른팔을 올리지 말고 생활할까? 고민이 시작되었다.

스토리텔링 형태의 색다른 병원 블로그 포스팅 예시

위 사례와 아래 사례의 큰 차이점은 시점이 다르다는 것이다. 위는 병원의 시점이며 정보 전달성이고, 아래는 환자의 시점이고 일상생활에서 겪는 경험담이다. 어떻게 통증이 시작되었는지, 통증 때문에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마치 비슷한 증세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바로 “내 이야기 아니야!”라고 소리 지를 정도로 몰입된다. 의료법 때문에, 그 뒤에 어떤 치료를 했는지, 치료 결과 어떻게 되었는지, 다른 치료와의 비교 등은 전혀 할 수 없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어차피 중요한 것이 아니다. 병원인데, 당연히 치료하러 가는 곳 아닌가!!!

블로그 마케팅의 경우 첫인상이 무척 중요하다. 더라이프는 스킨 디자인 컨셉작업부터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기획한다.

저는 평생 진료만 해 보았지, 전혀 이야기 형태의 글을 작성하지도 못하고,
사진을 찍는 것도 어려운데 더라이프에서 제시한 형태의 마케팅
제가 직접 할 수 있을까요?

사실 대부분 병원의 원장이라면 위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다. 세상에 다 잘하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고 다른 병원의 스태프에게 도움을 구할 수도 없다. 의사의 전문 지식이 콘텐츠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환자의 증상, 해당 증상이 생기기까지의 이야기는 의사가 가장 잘 알 수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더라이프 마케팅 서비스와 함께 하면 주별 인터뷰를 통해 의사의 지식을 추출하여 이야기로 변환할 수 있다. 소위 각자 잘하는 일만 하면 되는 것이다.

더라이프 마케팅 상담 및 의뢰는 allan@thelife.marketing / 070-7012-7841 / 앨런 김 대표

2022년은 네이버 블로그가 다시 메인 플랫폼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런 트렌드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남들과 다른 블로그 마케팅으로 병원 마케팅 승부를 걸고자 한다면 더라이프와 함께 해 보면 어떨까!

[더라이프 마케팅 참고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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