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새로운 블로그 주제 만드는 법 (반복적인 포스팅 피하기)

마케팅의 핵심은 무엇일까? 첫 번째는 관심을 얻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도 첫인상에서 독자의 관심을 끌 수 없다면 그냥 꽝이다. 그다음 중요한 건 무엇일까? 재방문을 유도하는 것이다. 단 한번이라도 방문자가 내 블로그가 좋다고 느낀 것까지도 무척 좋지만, 다시 방문하지 않으면… 즉, 팬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무언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 여기서 목표는 개인적으로는 인플루언서가 되는 것도 있겠지만, 회사 블로그로 홍보 효과를 얻는 것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 회사 블로그의 경우 재방문을 유도하는 측면에서는 낙제 점수이다. 몇 번 포스팅을 읽다 보면 반복적인 글이 나오는데, 그럼 더 이상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나에게 멘토를 요청하는 사람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 있다.

6~8개 정도 포스팅까지는 자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뒤에 반복하지 않고 포스팅을 만들 자신이 없습니다.

즉, 회사의 서비스, 상품 등에 대해서 소개하는 글은 길어야 6~8개 정도 포스팅이면 소재가 끝이 날 텐데, 어떻게 새로운 주제의 글을 작성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답변은 아주 간단하다. “한 달 이야기를 미리 기획하면 된다!”이다.

포스팅 반복 
블로그 주제

한 달간 작성할 포스팅을 주별로 구분해서 미리 기획서를 만들면 중복된 콘텐츠를 피할 수 있다.

매주 몇 개의 포스팅을 작성할 것인지 고민한 뒤, 상위 노출 키워드를 고려한 포스팅 주제를 정하고 내용도 어느 정도 기획을 해 둔다. 도입부의 이야기, 중간 이야기 그리고 맺음말까지 이야기의 전개를 미리 만든다. 그리고, Target 하는 키워드는 무엇이고, 어떤 블로그 카테고리에 저장할지까지 미리 설계해 둔다. 그럼 이번 달 강조할 이야기는 어떤 것들인지, 그리고 기획서를 만들 때 과거 기획서를 참고하여 중복을 피한 글을 기획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반복적인 주제를 피하기 위한 팁을 소개한다.

[ 사용자 경험을 소개 (경험을 하는 사람 1인칭 관점에서 스토리텔링) ]

회사의 서비스나 제품은 정해져 있다. 하지만, 회사의 고객은 계속 새로운 고객을 만날 수 있다. 고객이 우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관점에서 사용자 경험을 소개하면 같은 주제이지만, 다양한 사람의 경험은 모두 다른 주제가 될 수밖에 없다. 왜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하게 되었는지까지 사용자의 이야기를 소개하면 매 포스팅마다 다른 주제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매번 새로운 주제의 글이 올라오면 자연스레 해당 글에 끌리는 사람은 구독자(팬)이 될 수밖에 없다. 요즘은 1000명의 팬이 나의 매출을 좌우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1000명의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아니라, 1000명의 골수 팬을 확보하려면 계속 그들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참고영상 – 마케팅 기획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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