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서두에 밝히자면, 브랜딩 작업 목적의 온라인 마케팅은 11주로 끝날 수 없다. 하지만, 최소한 우리 브랜드를 알리는 목적이라면 네이버 블로그를 활용하여 11 주면 충분하다. 그 뒤로는 소식 update 정도만 유지해도 좋다. 아무런 준비 없이 신규 제품을 런칭하는 업체의 경우 보통 온라인 광고에 의지한다. 그런데, 요즘 시대는 내가 구매하는 제품/서비스가 무엇인지 광고만 보고 결정하는 사람은 없다. (이미 잘 알려진 브랜드가 아니라면) 자 온라인 마케팅 10주 플랜이 어떻게 가능한지 소개해 본다.
더라이프 마케팅 서비스
스토리가 담긴 독특한 온라인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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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케팅 Phase 1 : 브랜딩 전략 기획
브랜딩 전략 기획은 필수다. 신생 기업이나 사람들이 잘 모르는 브랜드라면 더욱 필요한 작업이다. 브랜딩 전략 기획의 핵심은 바로 이미지이다.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게 된 잠재 고객이 우리에 대해서 어떤 이미지 (느낌)을 가질 것인지를 정의하는 것이 브랜딩 전략 기획 작업이다. 여기에 따라서 블로그의 스킨 디자인 및 콘텐츠의 기획이 정해지기 때문에, 매우 구체적으로 정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애플 제품을 보면 어떤 느낌을 갖는가?
대략 내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이와 갖다.
“예쁘다”
“스타일 좋다.”
“세련되었다.”
“가지고 있으면 인싸같은 느낌이 든다.”
“힙하다.”
“애플 제품끼리 호환성이 좋아 편리하다.”
등이다.
내가 만난 어떤 사람도 “기능이 좋다.” “최신 기술이 적용되었다.”
등 기술적인 면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다. 애플 제품을 구매하면서 기술적인 스펙 때문에 구매하는 사람은 없다는 뜻이다.
아마 애플도 기술적인 장점을 강조하고 자랑하고 싶었을 것이다. 실제 M1 프로세서 이후 애플이 직접 만든 CPU의 혁신에 대해서 할 말이 정말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애플 TV 광고 어디에도 기술적인 이야기는 찾기 어렵다.
이건 브랜딩 전략의 결과가 잘 반영된 사례이다. 이처럼 우리 제품/서비스에 대해서 어떤 이미지를 강조하고 싶은지를 결정하고, 이를 어떻게 구현할지 고민하는 것이 브랜딩 전략 작업이다.
온라인 마케팅 Phase 2 : 블로그 스킨 디자인
블로그 스킨 디자인은 브랜딩 전략에서 기획한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보통 더라이프 마케팅 프로젝트에서는 손그림을 활용한다.
디지털 시대에 손그림이라니?



마케팅의 핵심은 기억에 남고 궁금해야 한다는 것이다. 궁금하지 않은데 다시 볼 이유가 없다. 그리고 기억에 남지 않으면 그걸로 끝이다. 내가 아는 한 기업형 온라인 마케팅에서 손그림을 고수하는 업체는 아마 더라이프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
손그림은 디지털과 달리 독특한 느낌이 든다. 뭐랄까 어딘가 다른 느낌이라는 표현이 정확할 것 같다. 여기에 화사하고 따스한 발색을 입히면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렇다고 막 예쁜 그림을 그린다고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 대한 첫인상을 반영하는 그림이 핵심이다. 따라서 스킨에 사용할 일러스트에는 브랜딩 스토리가 담겨야 한다.
이런 작업 결과 만들어진 의뢰인의 블로그를 몇 개 소개해 본다.




온라인 마케팅 Phase 3 : 기획 사진과, 기획 영상 그리고 스토리텔링 마케팅 콘텐츠
브랜딩 전략 작업이 잘 진행되었다면 탄탄한 콘텐츠 기획이 되었을 것이다. 그럼 8주간 매주 1개씩 콘텐츠를 글로 만들고 발행하면 된다. 그런데 그전에 선행해야 할 작업이 있다. 그건 바로 사진과 영상이다.
보통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라면 제품 사진을 강조한다. 서비스를 판매하는 곳은 별 의미 없는 스톡 이미지로 외국인 사람이 등장하는 사진을 이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잠재 고객이 공감할 수 없는 사진, 영상은 그냥 공간을 채우는 것 이상의 의미가 없다.
이 때문에 브랜딩 작업에서 콘텐츠의 성격을 기획했다면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스토리라인이 필요한지 정의해야 한다. 그리고, 스토리라인에 따라 필요한 사진 컷들과, 1분 미만의 Short form (숏폼)의 짧은 영상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 퍼즐은 네이버 검색 결과 상위 노출할 수 있는 블로그 최적화 기술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온라인 마케팅 (브랜딩 작업) 11주 작업의 효과?
아마 마케팅을 시작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 효과가 가장 궁금할 것이다. 11주 작업으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 아니 효과가 있긴 할까? 짧은 답변은 “매우 큰 효과가 있다”이라며, 긴 답변은 매우 큰 효과지만, “이걸로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란 말을 하고 싶다.
일단, 인스타그램 등 채널을 통해서 광고를 한 뒤, 랜딩 페이지로 온라인 몰을 해 두었다고 해도 바로 구매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 그 순간부터 뒷조사를 시작한다. 이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는 어떤 곳이며, 제품은 어떤지에 대해서 검색을 시작한다. 그 결과 보통 회사 페이지는 잘 나오지 않고 체험단 등 일반인 블로그가 많이 나오는데, 만일 회사 공식 블로그가 나온다면 사람들은 자연스레 신뢰를 갖게 된다.
더 나아가 블로그에 있는 손그림에서부터 세련된 첫인상을 갖게 되고 기억에 남는 사진, 영상, 이야기가 담긴 포스팅을 본다면 구매하는데 주저함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체험단 글만 가득 광고성 느낌만 가득하다면.. ?? 이건 이미 모두 직접 겪어 보아 어떤 느낌일지 내가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11주 투자? 꽤 크다. 하지만, 그 결과는 두고두고 우려(?) 낼 수 있는 고급스러운 차와 같다. 선택은 여러분들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