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chanical Perfection 이라 부르는 Leica MP 는 노출센서를 제외하면 배터리가 없어도 작동하는 기계식 필름카메라이다. 내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Leica M7 이 배터리가 없으면 비상 셔터로 1/60, 1/125 두 모드만 동작하는 것에 비하면 훨씬 믿음직하다. (물론, Leica M7 도 배터리를 매우 오래 사용할 수 있으므로 체감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늘 Aperture Priority Mode를 활용하다, 셔터스피드와 조리개를 동시에 조절해서 노출을 맞추는 방식으로 빠르게 (거의 순간적으로) 원하는 순간을 찍을 수 있을지 궁금했다. 약 일주일간 Leica MP 를 사용하며 느낀점을 정리해 보았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에 소개한 글을 참고하면 될 것 같다.
https://blog.naver.com/akinterv/221348097527
다음은 Leica MP + 35mm Lux 조합으로 찍은 사진들을 작례로 소개한다.

옛 왕이 이렇게 많은 방문객을 본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 문득 상상속에 시간 여행을 떠나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