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화 블로그 만든 뒤 더욱 중요한 건?

최적화 블로그란 네이버에서 SEO(검색어 최적화) 작업을 통해 일면에 검색 노출이 되도록 하는 작업을 의미한다. 그런데, 최적화 블로그에 대한 루머에 의존하는 사람이 다수 있다. 예를 들면, 네이버 알고리즘이 바뀐 뒤로 더 이상 최적화 블로그를 허락하지 않아 신생 블로그로는 최적화 블로그는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단적인 루머이다. 이런 루머 덕분에 많은 이들이 바이럴 마케팅 회사를 통해 블로그를 임대 혹은 매매를 한다. 하지만, 실명으로 운영되는 블로그는 매매나 대여가 공식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런 루머는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어둠의 경로로 블로그 매매/임대를 할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다.

반면, 최적화 블로그에 대한 상식 또한 많이 좋아졌다. 잘못된 루머도 쉽게 만날 수 있지만 좋은 정보 또한 온라인 공간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이 때문에, 시간과 노력을 조금 투자해서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도 비교적 쉽게(?) 최적화 블로그를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그다음이다.

최적화 블로그 만든 뒤 더욱 중요한 항목
요즘은 온라인 검색을 통해 최적화 블로그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꽤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반면 잘못된 루머도 다수 공존한다.)

최적화 블로그를 만드는 것이 결승점이 아니다!

일면 노출이 되어도 사람들이 글을 선택하고 읽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혹 글을 선택(클릭) 했더라도 제대로 내용을 읽지 않고 바로 이탈한다면 더욱 문제가 된다. 그만큼 내 콘텐츠가 공감을 얻지 못한다는 반증이기 때문이다.

최적화 블로그를 만들었다면 혹은 만들 수 있다면 다음과 같은 내용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동종 업계와 다른 나만의 가치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대체로 동종 업계의 블로그를 여럿 방문해 보면 서로 유사점이 많다. 예를 들어 꽃집이나, 인테리어 업체의 블로그를 방문해 보면, 꽃 예시 사진, 어떤 곳에 납품 했다는 이야기, 그리고 인테리어의 경우 시공사례 및 가성비가 좋은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는 등등의 내용이 주류이다. 즉, 블로그만 봐서는 어떤 업체를 선택해야 할지 망설여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동종 업계의 콘텐츠와 달리 내 블로그만의 개성이 있는 콘텐츠를 갖고 있다면, 타 업체와 달리 쉽게 신뢰할 수 있다. 이뿐 아니다. 독특한 콘텐츠가 있다면 한번 방문하고 또 재 방문할 확률이 높다. 재 방문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지름신이(?) 찾아오는데 이를 고객 전환율이 높은 블로그라고 부른다.

문제를 제기하자!

대부분 블로그의 콘텐츠를 보면 “이러한 솔루션이 있다”라고 자신의 제품과 솔루션을 자랑하는데 그친다. 그런데 실제 잠재 고객이 필요한 건 문제 제기이다. 특정 제품을 구매할 경우도 필요성을 느껴서 (현재 이용하는 제품에 만족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서 시작하며,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하는 것도 현재 상황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함이다. 즉 잠재 고객이 현재 느끼는 문제/필요성을 자극하는 콘텐츠가 없다면 공감을 이끌어 내기 어렵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도, 블로그 상위 노출 즉 최적화 블로그에 대한 희망 (현재는 그렇지 못한 문제상황)과 제목이 의미하듯 최적화 블로그보다 중요한 다음은 무엇일까?라는 궁금증 때문에 이 글을 열심히 읽고 있을 것이다!

블로그 최적화와 함께 양질의 콘텐츠 기획 사진이 중요하다
문제 제기가 없다면 필요도 없고 새로운 제품/서비스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다.

시선이 머무는 사진 혹은 이야기가 담긴 사진

최적화 블로그가 되어 일면에 노출된다고 하더라도 노출된 포스팅 중 더욱 흥미를 끄는 사진이 있다면 해당 포스팅을 우선적으로 클릭하게 된다. 또한, 클릭한 뒤에도 본문을 바로 읽기 이전에 사진을 먼저 스크롤 해서 보게 된다. 그런데, 시선이 오래 머무는 사진이 있다면, 특히 인물이 포함된 사진이 있다면? 아무래도 공간이 채우기 위한 사진이나, 광고성 문구가 있는 텍스트로 도배된 이미지보다는 훨씬 더 호감을 갖고 포스팅을 읽고 싶어진다.


최적화 블로그를 만들어 일면에 상위 노출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다음 (사실 더욱 중요한 것)은 블로그의 콘텐츠로 잠재 고객을 실제 고객으로 전환해야 하는 것이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를 경우 외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하지만, 외부 업체를 선정할 때는 반드시

◆ 신생 블로그를 최적화해 본 경험이 있는지 그리고 사례도 공유할 수 있는지

◆ 다른 고객의 콘텐츠를 기획한 사례를 예시로 제시할 수 있는지 그리고 과거 고객들의 블로그 주소를 예시로 볼 수 있는지

◆ 기업 내부에서 신생 블로그를 최적화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는지 즉 교육 및 실무 자문이 가능한지

등을 검토하고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외에도 100% 외주 작업을 맡기는 곳보다는 내부에서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무를 자문할 수 있는 업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마케팅은 외주로 맡기고 잊고 싶겠지만, 주인이(?) 직접 기획 및 집행할 수 없는 마케팅은 사상누각이란 점을 강조하고 싶다!

최적화 블로그를 만들고 난 뒤 참고할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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