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마케팅 – 환자가 공감하는 콘텐츠

마케팅에서 쉬운 업종은 없지만, 병원은 정말 까다롭다. 특히 의료법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할 수 없는 병원 마케팅의 특징 때문에 더욱 그렇다. (꼭 악의적인 비교가 아니더라도 치료 방법을 비교하거나, 환자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특정 효과를 보았다고 이야기를 하면 의료법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병원 마케팅의 경우 아무 마케팅 업체에 일을 외주로 맡기기도 어렵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주로 병원 마케팅을 하는 업체에 A 업체도 B 업체도 모두 마케팅을 의뢰한다.

같은 마케팅 업체에 서비스를 의뢰하니 자연스레 그 결과 유사한 콘텐츠가 나올 수밖에 없다. 환자 입장에서 보면 특정 병이나 증상을 검색해서 병원을 찾았는데, 이 병원도 저 병원도 모두 비슷한 콘텐츠가 있으니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런 콘텐츠를 보고 “공감”할 수 있을까?

그럼 의사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면 되지 않나요?

세상 공평하다. 의사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홍보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환자를 치료하는 능력이 있는 의사는 일반적으로 마케팅에 약하다. (얼마나 고마운지 (?)) 일반적으로 의사가 마케팅 활동과 관련해서 할 수 있는 건 아마 유료 광고 및 외주 마케팅 업체를 찾아 의뢰하는 정도일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조금 전문적인 이야기 혹은 의사 개인이 잘 하는 영역에 특화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어도 콘텐츠 화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병원 마케팅 콘텐츠
의사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면 되겠지만, 일반적으로 쉬운 일은 아니다.

각자 잘하는 일을 하자. 의사는 진료에 집중하고 마케터는 의사로부터 콘텐츠를 끌어내면 된다.

그동안, 더라이프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의료업체 등 지적 재산을 서비스하는 업체의 마케팅을 하며 한 가지 Know-how를 터득한 바 있다. 깊이가 없는 이야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 당사자의 목소리를 내는 건 본인이 직접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다만, 당사자가 글과 사진으로 포스팅을 만들 수 없는 경우, 마케터는 당사자와 심도 있는 인터뷰를 진행하면 된다. 이런 인터뷰 답변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것이다. 일반적인 마케터라면 정보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스토리텔링은 더라이프의 가장 큰 장점이다.

더라이프와 함께한 업체의 경우

의사는 진료에 집중하고 더라이프는 의사와의 온라인 인터뷰 (서면 혹은 화상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 및 정보를 끌어낸다.

변호사도 크게 다르지 않다. 변호사는 의뢰인 변호라는 본업에 집중하면 되고, 더라이프는 변호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 및 정보를 끌어낸다.

그리고, 이 데이터를 재 가공해서 마치 의사나 변호사 즉 전문가 당사가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1인칭의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그동안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는데, 참았던 의료인이라면… 더라이프와 함께 새 출발 해 보는 건 어떨까?

더라이프 마케팅 의뢰 및 상담은 allan@thelife.marketing / 앨런 김 대표 / 070-7012-7841

환자가 공감하는 콘텐츠는 다른 병원에서도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아니다. 내가 만날 의사의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로 접하고 싶은 것이다. 그리고 이 글을 읽으면 환자가 고개를 끄덕일 때, 병원은 꾸준히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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