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온라인 마케팅 대행사는 참 많다. 특정 업종에 대해서 템플릿처럼 콘텐츠를 만들어 놓고 업체별 내용을 조금 더해서 콘텐츠를 뽑아(?) 내는 업체도 있고, 이미 최적화가 잘 되어 상위 노출이 되는 블로그를 매입해 두고 영업하는 곳도 있다. 하지만, 주인이 직접 블로그를 운영하는 곳을 이길 수는 없다.
온라인 마케팅에서 특히 블로그의 경우 대행사 대신, 기획부터 상위 노출 키워드 관리까지 외부에서 실무적인 도움을 주는 업체는 없을까?
적어도 내가 찾아본 바로는 이런 업체를 찾기는 쉽지 않다. 마케팅 대행사는 어떤 형태로든 대행을 해 주는 것이 주요 업무이지 회사 내부의 마케팅 팀장처럼 업체의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콘텐츠를 기획하고 장기적으로 마케팅 운영/관리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더라이프 마케팅 상담 및 자문 의뢰는 allan@thelife.marketing / 앨런 김 / 더라이프 대표 (070-7012-7841) (Zoom 비대면 상담 가능/ 멘토 서비스는 시간당 비용이 발생하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마케팅 팀장의 역할은 무엇일까?
온라인 마케팅이라고 하면 참 모호하다. 먼저 회사 내부 마케팅 팀장의 업무 영역부터 살펴보자.
* 회사의 서비스/제품에 대한 큰 방향을 결정 – 브랜딩 작업
* 위에서 결정한 브랜딩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온라인 플랫폼으로 대상 고객에게 다가서야 할까? 약 1년간 적어도 일관성 있게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로드맵이 필요하다. 로드맵에는 어떤 종류의 콘텐츠를 어떤 플랫폼에 어떤 빈도로 발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계획까지 있어야 한다!
* 주별 마케팅 목표를 기획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한 달이 4주라고 하면 Week# 1부터 Week# 4까지 어떤 콘텐츠를 올릴 것인지, 그에 따른 제목 설정, 타겟 키워드 설정 등을 기획할 수 있어야 한다.
* 마케팅 성과 측정 – 한 달이 지나면 우리가 의도했던 방향대로 글이 노출되고 있는지, 타겟하던 키워드는 잘 관리(상위 노출) 되고 있는지 이런 점을 검증해야 한다.
이 외에도 온라인 마케팅 실무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사진과 영상이다.
마케팅 팀장이라면 우리 콘텐츠를 위해서는 어떤 사진을 찍을 것인지, 그리고 영상으로 표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면 어떤 영상을 기획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내부에 콘텐츠 크리에이터(사진작가 혹은 영상작가)를 둘 것인지 외주인력을 사용할 것인지 등도 결정해야 한다.
마케팅 경험이 있는 직원 한 명 채용하면 해결될까?
대부분 중소기업의 경우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되다 보니 마케팅 전문가가 없다. 그냥 다른 실무를 하는 직원이 온라인 마케팅도 같이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러니 자연스레 메인 업무에 밀리고, 또 마케팅 전문가가 아니니 대표가 지시한 것 이상 진행하기는 어렵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이 가장 큰 이슈이다.
이런 상황에서 마케팅 경험이 있는 직원 한 명 채용하면 갑자기 성공적인 온라인 마케팅 (혹은 온라인 블로그 마케팅) 가능할까? 솔직히 어렵다는 것이 10여 년간 중소기업의 마케팅 자문을 경험해 본 전문가로서의 의견이다.
하지만, 적어도 외부의 전문 조직과 함께 일을 한다면 내부에 마케팅 경험이 있는 직원 한 명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즉, 팀장 역할보다는 실무를 하는 직원이 더욱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제대로 팀장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채용하려면 큰 연봉과 투자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 부분은 오히려 외부에 더라이프 같은 전문 조직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다. 10년 이상 일면 상위 노출을 포함한 온라인 마케팅 실무를 지원하고 기획하고 자문한 업체 입장에서는 팀장 역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마케팅은 회사가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투자해야 한다.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사실이다!)
만일 아직까지 제대로 된 마케팅을 경험해 보지 못했다면? 아니 마케팅을 제대로 해 보고 싶어 팀장 역할의 사람을 찾고 있다면 더라이프와 함께 적어도 일 년 이상 마케팅을 진행해 보길 권하고 싶다. 외부에 있는 조직이지만, 내부의 마케팅 팀장 역할을 제대로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