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말 어마어마하게 눈이 내렸다. 물론 내리는 대로 거의 녹아내렸지만, 내릴 땐 정말 눈 폭풍처럼 내렸다. 마음 같아선 눈 내릴 때 궁이라도 가서 시간을 초월한 느낌의 눈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어제는 사정이 있어 집에 머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대로 포기할 수 없다. 내 방 창문을 열면 이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눈이 내리면 난 자동으로 플래시를 꺼낸다. 내가 갖고 있는 플래시 중 광량이 좋은 녀석 2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Profoto A10이고, 두 번째는 프로포토 A2 다. 이 중 a10 은 핫슈에도 마운트 해서 사용할 수 있다. 핫슈에 마운트 한 셋업은 평소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눈이 내리면 바로 핫슈 마운트를 사용한다.


비록 희망하던 궁을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내 방에서 펼쳐지는 풍경을 원 없이 담아 보았다. 눈도 펑펑, 플래시도 펑펑!
눈 내릴 때, 플래시를 이용한 인물사진 어때요?
아직 지우지 못한 버킷 리스트가 있다. 눈 내릴 때 플래시를 이용한 인물사진을 찍는 것이다. 정말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텐데, 눈이 내리는 날 이동도 쉽지 않고, 모델과 시간 조율을 갑자기 하는 것도 쉽지 않다. 하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리스트를 지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비록 눈은 없지만, 플래시를 인물사진 몇 장을 소개한다.



그냥 넘어가면 아쉬우니 짧은 퀴즈 하나…
과연 3장의 사진 모두 플래시를 이용한 사진일까?
라이카 1월 워크샵은 M 모드를 이용하여 Leica M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는 방법을 가이드 하고, 인물사진 찍는 팁과 함께 Single Flash Source를 이용하여 인물사진을 찍는 노하우까지 전달, 실습할 계획이다.
스튜디오 내에서가 아니라, 야외에서 찍는 인물사진 + 플래시 사용 방법을 마스터하고자 한다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플래시를 한 번도 사용해 보지 않은 사람도 마치 공식처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팁을 전달할 예정이며, 라이카 M 카메라 유저가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팁을 전달할 예정이라, 다른 플래시 강좌와 달리 라이카 유저에게는 가치 있는 사진 강의가 될 것 같다.
관심 있다면 다음 링크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

물론, 단체 강의보다 개인 1:1 강의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다음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신이 사용하는 카메라 기종을 활용한 강의이기에 더욱 의미 있을 거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