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M11 P / Leica Q3 43 유저 라이카 사진 강의 후기

최근 라이카 M11 P, Leica Q3 43 유저들이 다수 수강신청을 했다. 사진 강의를 하다 보면 정말 신기하게 비슷한 시점에 비슷한 카메라로 수강신청이 몰린다. 또한, 요즘이 사진 배우기 가장 적당한 시기인지, 수강생들이 아주 많이 몰린다.

라이카, JPG로만 찍었는데 쓸만했어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라이카 Q3 43 이든 라이카 M11, M11 P 든 JPG 색감은 참고용 정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라이카는 보정 없이 사용하기 어려운 카메라다. 다음 사진을 보자.

해지는 순간 멋진 풍경을 기록한 사진이다. 왼쪽은 JPG 원본, 오른쪽은 보정한 결과이다. 오른쪽 사진을 보면 꽃과, green 색뿐 아니라, 구름의 질감 하늘 색감, 구름에 석양이 물든 색감 등 모두 바르게 표현되었다. 반면 왼쪽은 조금 차갑고 이런 표현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이처럼 라이카 색감은 따스하고, 노출만 살짝 건드려도 입체적인 느낌이 드는 한편 원본 JPG 자체는 이런 느낌이 하나도 없다.

또 하나 더 볼까.

역시 왼쪽의 JPG 원본 사진은 석양의 분위기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

반면 오른쪽의 사진은 네온 조명의 색까지 예술이다.


특히 라이카는 노출이 어렵다. 그중 역광의 노출은 상당히 신경 써야 하는데, 이때 JPG로만 사용한다면 아무리 신경 써서 촬영한 역광 사진이라도 쓸 수 없을 정도로 힘들다.

왼쪽의 사진, 빛과 그림자의 대비까지는 느낌이 좋은데, 라이카 색감 표현도 되지 않았고 사진도 전체적으로 매우 차갑다. 아무리 화이트밸런스를 잘 맞추어도 마찬가지다. (화이트 밸런스 잘못 맞추면 오히려 누런 느낌이 들 수도 있다!!)

​반면 오른쪽 사진을 보면 보정 후 라이카 느낌이 제대로 살아났다. 정말 렌즈로 빛이 강하게 들어오는 강렬한 역광 상황이었는데, 너무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특히 역광에는 피사체의 표면이 뭉개진 것처럼 디테일 표현이 사라질 수 있지만, 이런 표현도 제대로 되었다. 라이카를 제대로 이해하고 촬영했기 때문이다. 또한, RAW 파일에서 후보정을 통해 이런 특징을 모두 복원하였기 때문이다!


최근 수업 신청한 사람들은 사진을 상당 기간 보정 없이 찍었던 사람도 있었고, 또 스마트폰 외 사진을 찍어본 적이 없지만 라이카로 입문한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모두 라이카 전용 입문 과정 (커리큘럼 150 혹은 151)을 듣고, 2시간 동안 실습과 보정 연습을 통해 라이카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기본에 대해서 습득할 수 있었다.

수업을 듣고 난 뒤에는 아마 다시 JPG로만 사진을 찍는 생활로 돌아가긴 어려울 거라 생각한다. 워낙 큰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라이카 유저인데, 아직 라이카의 특징을 살려서 촬영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혹은 라이카 룩을 만드는 보정을 몰라 아직도 JPG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면 1:1 개인 사진 강의 150(라이카 M 유저), 151(Q3, Q343 유저) 커리큘럼을 추천한다.

전체 커리큘럼 보러가기 : https://m.blog.naver.com/akinterv/223590124337


네이버에서 같은 게시물 보러가기 https://m.blog.naver.com/akinterv/224326513934

Leave a Reply

Discover more from The Life

Subscribe now to keep reading and get access to the full archive.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