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과 아이 콘택트를 유지하는 촬영
라이카는 인물 스냅 사진 찍기 참 좋은 카메라다. 작은 카메라 사이즈, RF 방식 때문에, 눈을 양쪽 다 가리는 것이 아니라 한쪽 눈으로는 인물과 계속 아이 콘택트를 한 상태에서 촬영할 수 있다. 인물과 아이 콘택트를 유지하면 유리한 점이 있다. 인물이 안정감을 느낀다. 이런 감정은 당연히 사진에 반영된다. 또한, 연사를 이용하지 않고도 셔터 찬스를 주시하고 있다가 싱글 샷으로 희망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야간에는 손 떨림과 움직임을 함께
단점도 있다. Leica M11 등 M 바디는 내장 IBIS가 없다. 손 떨림을 신경 써야 하는 상황이다. 셔터 스피드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낮에는 큰 문제 되지 않지만 야간에는 꽤나 신경 써야 한다. 1/60보다 낮은 스피드에서는 손 떨림도 걱정해야 하고, 전문 모델이 아닌 일반인은 찰나의 순간에는 움직임이 있을 수 있어 카메라가 떨지 않아도 인물이 움직여 모션 블러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점을 상쇄하려면 야간 촬영 기술을 연습하고 또 연습해야 한다.


촬영 전 생각해 볼 여섯 가지
몇 가지 가이드를 제공하면
- 노출은 어디에 맞출 것인가? (빛, 그림자 중 어느 쪽을 강조할 것인가?)
- 인물의 피부 톤 표현을 위해 배경 처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 흔들림 없는 샷을 위해 셔터 스피드는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 ISO는 얼마까지 올릴 것인가? 아니면 auto로 둘 것인가?
- 플래시를 사용할 것인가, 플래시 없이 촬영할 것인가?
- 플래시를 사용한다면 TTL로 사용할 것인가?
등을 고민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일단 인물 사진 연습 대신, 그냥 야간 사진을 집중 연습하고 인물과 함께 인물 스냅 사진 촬영을 연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밤의 빛으로 인물을 담는 즐거움
라이카 M 바디를 갖고 있는 유저라면 특히 M11 바디 유저라면 가을밤 건조한 공기에서 빛을 더욱 선명하게, 인물 표현을 더욱 선명하게 촬영해 보면 좋겠다. 주간에 촬영하는 것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