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서비스나 제품을 홍보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것은 무엇일까? 홍보 문구, 이벤트 내용 아니면 사진/영상? 사실 모두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먼저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 사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영상도 사진 못지않게 중요하나 아직까지는 사진의 비중이 더 크다. 그 이유는 검색 결과 썸네일로 보이는 건 심지어 YouTube 조차도 사진(썸네일 이미지)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부분 홍보 마케팅 전략을 세울 때 광고 예산과 광고 내용에는 고민을 많이 하면서 정작 사진은 스톡 이미지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사진 위에 광고 문구 즉 텍스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보다는 누가 봐도 첫눈에 홍보구나라는 느낌을 강하게 전달한다. 이 경우 실제 잠재 고객의 반감을 사기 마련이다.
이미 광고의 홍수 속에 살고 있어 너무 드러내서 광고처럼 보이면 일반 사람들 눈에는 “노이즈”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먼저 다음 Apple 영상을 보자.
첫 화면에 보이는 썸네일 이미지부터 화사한 무지개에 실루엣 그리고 “Creativity goes on” 이란 간결한 문구 덕분에 흥미를 유발한다. 그리고 내용을 보면 Apple 기기를 사용해 창의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전달한다. 하지만, 이 홍보 영상에 빠진 것이 있다. 바로, 제품의 스펙이나 장점 등이다. 제품의 장점은 자기 입으로 아무리 이야기해봐야 소용없이 이 부분은 고객이 판단할 몫이다. 홍보 마케팅의 핵심은 바로 “상상력” “호기심”, 그리고 “고객이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럼 나머지 퍼즐 조각은 고객이 맞추어 제품 구매를 고려하게 된다.
사진 한 장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다!

사진 한 장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가장 쉬운 답변은 컨셉을 기획해서 찍은 사진이다. 두 번째는 인물이 포함된 사진이다. 두 가지를 만족하려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일반화해서 준비해 둔 스톡 이미지에서 벗어나야 한다.
가장 개인적이고, 우리의 제품/서비스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를 기획해보자. 이는 제품 자체를 예쁘게 찍는 사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형태로든 사진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야 한다. 이를 위해서 아날로그 미디어인 필름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일 홍보 마케팅 목적으로 사용할 이미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더라이프의 스토리텔링 사진 서비스를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좀 더 자세한 안내는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
스톡 이미지 대신 마케팅 목적의 ‘기획 사진’의 필요성

스토리텔링 사진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