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 강의 들을만할까?

예전에는 학생, 공무원 시험 등 관련해서만 인강을 들었는데, 이제 다양한 강의를 온라인으로 듣는 시대가 찾아왔다. 의료 규제 까다로운 나라에서 진료도 일부 ‘비대면’으로 하는 세상이니 비대면 강의는 뭐 별거 아닐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온라인 강의(비대면 강의)가 유행하며 재미있는 현상이 생기기 시작했다. 강사의 자질도 크게 검증하지 않고 거의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게 된 것이다. 물론, 주최 측에서 강사의 자질을 검증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검증된 강사치고 너무 수준이 떨어지는 사람이 많다.

또 다른 문제점은 온라인 강의에 강제성이 없고 워낙 저렴하게 강의를 구매할 수 있다 보니, 그냥 구매해서 1개 혹은 2개의 강의를 보고 6회 강의를 모두 수료한 것처럼 느끼는 사람도 늘고 있다. 그냥 자기만족이다.

온라인 마케팅 강의 들을만할까?

더라이프에 온라인 자문하는 의뢰인들은 대부분 서로 다른 기관에서 온라인 강의를 한 번 이상 시청한 사람들이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마케팅 강의가 영양가’ 없었다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손에 잡힐 것 같은 내용인데, 결국 다 듣고 나면 뭘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한다. 더구나 서로 다른 기관에서 들었는데, 내용이 동일해서 새로운 강의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진다고 한다.

무엇보다 문제는 강의를 신중하게 다 듣고도 뭘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온라인 마케팅 강의
온라인 마케팅 강의 가치 있을까?

과연 마케팅 강사는 온라인 마케팅 잘 하고 있는가?

온라인 마케팅 중 녹음된 영상을 듣는 강의는 비추하고 싶다. 실시간으로 들어도 잘 모를 수 있는데, 녹음된 강의를 들으면 그냥 YouTube를 검색해서 찾는 영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즉 알맹이 없는 내용이 많다.) 이 때문에 온라인 마케팅 강의를 듣는다면 실시간으로 (Zoom 등으로) 강사에게 질문도 할 수 있는 라이브 강의를 듣는 것이 맞다.

강사를 선택할 때는 강사 뒷조사를 먼저 하면 좋겠다. 예를 들어 강사가 홍보하는 내용으로 일면 검색 결과가 나오는지. 그리고 마케팅 콘텐츠를 읽어보고 공감할 수 있는지를 검토해 보자. 그리고 강사의 온라인 허브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YouTube 등 마케팅 채널 중 단 하나라도..) 방문자가 많은지 등을 검토해 보면 된다.

무엇보다 강사의 콘텐츠를 보고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마케팅의 기본은

말로 구매자의 마음을 현혹하여 지갑을 열게 하는 기술

이다. 그런데, 강사의 콘텐츠에 이런 요소가 없다면 그냥 거르는 것이 정답이다.

더라이프 마케팅 상담, 교육, 자문 의뢰는 allan@thelife.marketing / 070-7012-7841 / 앨런 김 대표

대부분 온라인 마케팅 강사의 경우 본인이 직접 해 보지 않고 강의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강의를 듣고 내가 따라 할 수 있을까? 온라인 마케팅에도 다양한 목표가 있을 것이다.

– 핵심 키워드 상위 노출을 통해 검색을 통한 방문객 유입

– 방문객이 재방문하도록 유도하는 콘텐츠

– 소비자의 마음을 얻는 콘텐츠 기획 방법

– 유료 광고

– 유료 수단을 사용하지 않는 광고

– 브랜딩 전략을 기획하는 방법

등등, 이 중 내가 꼭 성취하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 강사는 정말 1차 경험을 한 사람인지. 그의 콘텐츠를 보고 내가 공감할 수 있는지 등을 보고 판단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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