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더 이상 평생직장이 아니다. 젊은 세대의 경우 5년 이내 적어도 한 번 정도 이직을 하다시피 한다. 중장년 혹은 대기업의 경우도 정식 퇴직 나이가 되기 이전에 퇴사하는 사람이 많다. 임원으로 승진하기 어려워서 그럴 수도 있고, 더 늦기 전에 중소기업으로 이직해서 좀 더 늦게 퇴직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기술을 갖고 있는 사람과 단순 사무직에 있던 사람의 경우 바로 이 시기에 희비가 갈린다. 슬프게도 사무직 업무를 보던 사람은 퇴직 후 혹은 퇴직에 가까워 올 때 새로운 기회를 찾기가 쉽지 않다.
사무직 퇴직자 인생 2라운드 어떤 일을 해야 할까?
어떤 일이든 오랜 기간 반복해서 하면 숙련도에서 차이가 난다. 이 때문에 같은 일을 이어서 하면 가장 좋겠으나 사무직 퇴직자의 경우 이런 호사(?)를 누리기 어렵다. 안타깝게도 중소기업이라도 사무직 퇴직자가 필요한 경우는 많지 않다. 영업 출신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보통 중소기업도 ‘영업의 신’이 아니라면 30~40초반 영업맨이 아닌 40대 후반 50대 영업맨을 원하지 않는다. 특히 50대는 중소기업도 임원급인데, 이미 영업 임원이 있는데 또 영입할 이유가 없다.
결국 음식점을 오픈하거나, 아파트 경비 업체에 취업하는 것이 사무직 퇴직자의 인생 2라운드 현실이다. 다른 대안은 없을까?

포스트 코로나 시기 더욱 중요해진 온라인 마케팅
코로나 전/후는 전혀 다른 사회다. 소위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온라인 마케팅을 빼고 마케팅을 논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의사로 개업하거나, 변호사 개업을 하면 가볍게(?) 유료 광고만 하면 매달 충분한 수입이 보장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무한 경쟁 시대가 된 지금 특히 코시국 이후에는 유료 광고 이외 온라인 마케팅 (블로그 마케팅, SNS, YouTube 등) 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이 때문에, 지금 특별한 기술이 없다고 생각되면 인생 2라운드 준비로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추천하고 싶다. 이제 1인 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모두 네이버 블로그 채널을 통해 마케팅을 진행해야 하고, Instagram 계정에 사진 + 단문 콘텐츠를 올려야 하며, 좀 더 욕심내면 YouTube 채널로 영상 홍보도 진행해야 한다.
즉 누구나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 및 생산해야 한다. 이때 콘텐츠를 생산하는 사람을 콘텐츠 크리에이터라 한다. 현재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란 직업이 없다. 아마 가장 비슷한 직업이 그냥 온라인 마케터라는 이름일 것이다. 하지만, 마케터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조금 다르다. 마케팅 전략을 고민하고 기획을 하는 사람이 마케터의 역할이라면, 이걸 실제 눈에 보이는 콘텐츠로 만드는 사람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이다. 그런데, 지금 대부분 기업의 경우 콘텐츠 생산을 전담하는 사람이 없다.
사무직 퇴직자 인생 2라운드 기회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혼돈의 시대에 늘 기회가 있다. 반드시 필요한 포지션에 필요한 사람이 없다면 나이와 관계없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자 인생 2 막을 어떻게 설계할까 고민이라면 새로운 기회도 선택지에 놓고 고민해 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