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변호사 사무실은 더라이프 마케팅 이용한다!

얼마 전 변호사 한 분에게 연락이 왔다. 전화 상담이 가능하냐는 것이다. 다행히 바로 시간이 되어, 전화 상담이 시작되었다. 변호사의 첫 질문이었다.

혹시 xxx 법률사무소 작업하신 마케팅 업체 맞습니까?

딱히 비밀은 아니었지만, 어딘가 내가 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기에 깜짝 놀랐다. 문득 궁금해졌다. 혹시 xxx 변호사님 소개로 연락하신 건가요? 수화기 넘어 답변이 들려왔다. “아니오.”

이거 이야기가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나는 자세를 고쳐 앉았다. 아 통화가 길어지겠구나 직감했다.

긴 이야기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개업한 뒤 몇 년이 흘렀고 다양한 마케팅 업체에 의뢰도 해 보고 직접 운영도 해 보았지만, 온라인 마케팅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던 중, 본인과 비슷한 체급의 법률사무소를 검색하다가 하나 눈에 확 띄는 블로그를 보았다고 한다. 글을 읽어보니 블로그 주인 즉 변호사가 직접 작성한 글 같아서.. 막 감탄했는데, 시간을 두고 포스팅을 보니 무언가 변호사 혼자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았다고 한다.

그 뒤로 정말 열심히 해당 업체를 자문했거나 작업했다는 업체를 찾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러던 중, 직접 유사한 방법으로 해 보고 싶어 스토리텔링 마케팅으로 검색해서 더라이프를 찾았다고 한다. 그리고, 내 블로그를 보다가 해당 변호사 블로그와 유사한 톤 앤 매너가 느껴져 합리적인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맘 같아선 해당 법률사무소의 변호사님에게 전화를 걸어 묻고 싶었지만, 실례인 것 같아 꾹 참았다고 한다. 그 뒤로 몇 개월이 흘렀을까? 내 블로그의 고객 사례에서 해당 블로그 사례가 등장했다.

그 순간 나에게 연락을 한 것이다. 마치 “유레카” 순간처럼 비명을 질렀다고 한다.

변호사 사무실 더라이프 마케팅
  • 사실 마케팅 이야기보다, 사진 이야기가 더욱 많은 내 블로그를 보면 바로 마케팅 업체라는 생각을 하기 어렵다.

잘나가는 변호사는 더라이프 마케팅과 함께한다.

온라인 마케팅 자문을 시작한 지도 꽤 되었다. 처음에는 미국 회사의 한국 지사 대표 자리를 맡으며 외부 마케팅 업체를 고용했다가 내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직접 마케팅을 시도한 것이 시작이었다. 하지만, 온라인 마케팅 성공의 열매를 경험하고 너무 좋아, 옆 사무실의 변호사 사무실 마케팅을 도와주기 시작한 것이 나의 마케팅 자문 회사의 시작이었다. 그 뒤로 다양한 업종을 했지만, 변호사 사무실과 한의원을 의뢰인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 두 업종이 내가 가장 잘 하는 영역이라 생각되어 지금은 70% 이상 해당 업종에 집중하고 있다. 경험이 누적되니 업계의 마케팅 현황도 잘 이해하게 되었고, 자연스레 더욱 성과를 내게 되었다.

현재는 변호사 사무실 (법무법인 및 법률사무소 등) 고객이 5~6개월 이상 대기해서 서비스를 의뢰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시에 내가 자문할 수 있는 업체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스스로 독립하길 희망하는 업체가 나오면 그때 내부 마케팅 팀 교육을 하고 내가 빠진다. 혹은 내부에 마케팅 팀을 두고 싶어 하지 않는 고객은 수년 이상 서비스를 지속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내 블로그를 알게 되어 수개월간 구독하고 어느 순간 Tipping point (전구가 켜지듯 번쩍이는 순간)가 찾아와 나와 상담을 희망한다면, 지금은 은근 도입에서 언급한 사례의 경우가 많다. 즉, 특정 변호사 사무실 온라인 마케팅 예시를 보고 너무 좋아 나를 어렵게 찾고 또 기다려야 한다면 몇 개월이라도 기다릴 용의가 있는 의뢰인들이 다수 생겼다.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현재도 3개의 업체가 서비스 가능한 시점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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